본문 바로가기
육아

2023 계획 세우기 / 신년 계획 세우는 법 / 돈 모으는 법

by 가이아야 2022. 12. 26.
반응형

 

*계획 세우기에 앞서..

저는 2022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까지 새해에 목표했던,

그리고 중간중간 목표를 만들었던 것들의 85%이상을 모두 해냈습니다.

사실 저는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면 작심삼일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제가 2022년을 시작했을 때엔 그동안의 방법들과는 조금 다른 계획과 목표를 잡고 시작했었습니다.

오늘은 자신이 계획 하고 목표하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이룰 수 있는,

그리고 아주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아무리 못해도 50% 이상의 계획과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거라 자부합니다.

 

 

 

< 2023 계획 세우는 방법>

1. 다이어리 혹은 기록장을 준비한다.

우선 1년 치의 목표와 계획을 젂을 수 있는 다이어리나 기록장이 있으면 좋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과 목표를 젂고, 실행하면서 체크를 해보고, 나중에 뒤돌아보면 "아 이때 이런 걸 했었구나" , '이게 어느덧 이렇게 까지 되었네?"라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게 말입니다.

최대한 한눈에 보이게 끔 하는게 중요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플랜형 다이어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각 달마다 한눈에 깔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일기까지 쓰시고 하는 걸 즐기시는 분이라면 일기 형식의 다이어리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저 한 달 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이어리, 기록장이면 됩니다.

 

 

2. 아주 사소하게, 쉽게 계획을 짠다. 

 특히 새해가 되면 많이들 하는 계획인'다이어트'입니다.

예를 들어  '5월까지 50kg 만들기. 유지하기. 바디 프로필 찍어보기.'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러한 계획은 작심삼실입니다. 길어야 1달을 유지하고요. 그래서 계획을 누구나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는 겁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시다면 '화장실 갈 때마다 스쾃 20개 하기' , '설거지할 때 팔 벌려 뛰기 20회 하고 설거지하기' , '티브이를 보다가 건강에 대한 광고가 나오면 해당 광고 끝날 때까지만 플랭크 하기' 등 아주아주 쉬운. 초등학생도 할 수준으로 기준을 잡는 것입니다. 처음엔 '아니 이게 무슨 다이어트야 계획이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아주 쉬운 게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석 달 이 되면 여러분의 신체는 이미 달라져 있을 겁니다.

 

 또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목표인데 시간상, 여건상 그게 잘 안된다면 우선 아주 쉽게 다가가는 겁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책 1페이지 읽기' , '잠자기 직전 책 3분만 읽기' 등으로 말입니다. 이 방법 역시 엄청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의 큰 자산으로 돌아옵니다.   

 

고로, 계획은 아주아주 쉽게.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목표를 잡는 것입니다.

 

사실 이게 끝입니다. 아주 사소하게 계획을 하고 목표를 삼아 실천하는 것.

실천을 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니 쉽게, 간단하게 다가가는 것 이 중요합니다. 

 

 

 

3. 돈 모으는 법

 "올해엔 진짜 돈 모아놔야지" , "올해엔 1천만 원 모아봐야지" ,  "올해엔 부자 돼야지" 등...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놈에 금전 문제가 또다시 괴롭힙니다. 더군다나 현재 시장의 흐름은 말도 아니니 돈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아마 이번생에 엄청난 고난의 시기라고도 합니다. 현금 보유를 많이 해라, 투자하지 말아라. 지금은 무조건 현금을 모아야 한다 등... 이야기를 하니까요.

 

 하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 자신과의 약속은 어디 가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먹는 것, 갖고 싶은 것 등에 돈을 쓰며 결국 또다시 제자리걸음이 되고는 합니다. (네, 제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특히 이 경제, 금전에 관련돼서 너무 약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차에 나름 효과가 있었으며, 그 덕에 조금이라도 돈을 더 모으게 됐던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1. 한 달에 기본 10~30만 원은 저축하기.

(이건 개인의 여건 상 정해주세요, 저는 월 10만 원 저축을 하였습니다.)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냥 나에게 10만 원은 없는 돈이라 생각하시고 적금에 넣어버리는 방법이었습니다. 나한테 있는 돈이라 생각하지 않고, 처음부터 내 돈이 아닌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축을 합니다.

 

2. 카카오 뱅크 저금통 이용하기.

 저는 카카오뱅크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카카오뱅크 안에는 저금통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는 무엇이냐 하면 무언가를 사고 3500원이 남았을 때 500원이 밤 12시가 넘으면 자동으로 저금통에 쌓이게 되는 방식입니다. 잔돈이 모이고 모여 어느새 보면 생각보다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자신에게 30번의 질의응답.

 필요해서 사야 하는 것 말고,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을 볼 때 30번의 생각을 거쳐봅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30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해봅니다. "진짜 필요해?", "그냥 갖고 싶지? 왜 갖고 싶어?", "이게 있으면 뭐가 효율적이라 생각해?", " 왜 갖고 싶지?", " 그만한 가치가 있어?", " 자주 사용할 거야?" 등등 30번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하면 지쳐서라도 안 하게 되고, 신기하게도 10번 이상의 질문을 하고, 그에 답을 하기 시작하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 방법 정말 좋습니다.

 

4. 샀다고 치자.

우선 샀다고 치고, 그 값을 저축합니다. 

집에 패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쁘고, 정말 갖고 싶은 30만 원짜리 패딩이 눈에 들어옵니다.

30번의 질의응답 끝에도 사고 싶다면, 우선 30만 원을 적금통장을 만들어 넣어둡니다. 

난 패딩을 샀다! 치고 적금으로 넣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일주일을 기다립니다. 그럼에도 "그 패딩이 너무 갖고 싶어. 나 진짜 이러다 죽을 거 같아." 싶으면 사세요!  하지만 그런 생각까지가 아니라면 그 적금을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샀다고 치고, 적금에 저금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게 두 번, 세 번 까지는 어려운데요.

그다음부턴 나도 모르게 내 행동이 "그래 샀다고 치고 일단 저축하자! 그리고 좀 더 생각해 보자!"라고 되면서.. 슬슬 통장이 통통 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돈 모으는 것에 매우 매우 취약한 제가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100만 원, 200만 원.. 조금씩 조금씩 해서 모았습니다. 이게 이제는 습관이 되려다 보니 (저 역시 아직도 습관까지는 안 됐어요.) 확실히 통장에 모이는 금액이 전보다 많이, 그리고 속도가 빠르게 증가되는 게 보입니다. 

2023년엔 통장을 더더욱 통통하게 만들기 위해 절제하며 즐기는 삶을 살아보려 합니다.

 

반응형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중 두통  (0) 2023.01.23
아기 원더윅스 / 원더윅스 해결 방법  (0) 2023.01.03
아기 코로나, 코로나 증상, 해결 방안  (0) 2022.12.18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아기  (0) 2022.12.16
아기 태열  (0) 2022.1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