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신 초기 증상.
*임신 시작~4개월 까지를 이야기 합니다.
º 월경을 안 하게 됩니다.
º 소화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º 평소보다 체력이 부족한 기분이 듭니다.
º 몸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º 어지러움증이 생깁니다.
º 평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당기기 시작합니다.
º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º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º 감정 기복이 심해집니다.
º 빠른 사람은 임신선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º 가슴이 점점 커지며 살이 트기 시작합니다.
º 입덧 혹은 먹덧, 토덧 등 반응이 나타납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부터 1주, 2주, 3주 정도의 기간을 두면서 아이가 커 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언제언제 오라고 날짜를 잡아서 알려주실 겁니다.)
저의 경우로 이야기 해보자면 테스트기로 2줄이 뜬 정도쯤에 보면 거의 4~5주 차 정도에 알아챌 수 있어 아기집이 형성된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5~6주차 되면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7~8주차가 되면 젤리 곰 형태의 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팔다리가 뿅뿅 튀어나와 마치 젤리 곰처럼 생겨서 젤리 곰이라 불립니다.) 10~12주 차가 되면 제법 팔다리가 길어지고 태동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이 작아 엄마가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14~16주차 정도가 되면 성별이 보입니다. 이때까지 성별이 잘 안 보이는 아기들도 있긴 합니다만 보통은 성별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의사 선생님들께서 힌트를 잘 주시는 편 입니다.
공주 같네요, 왕자 같네요 혹은 산이 있네요 없네요 등으로 표현해 주신답니다.
어떤 의사 선생님께서는 딸이네요, 아들이네요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주시기도 한다고 합니다.
2. 임신 중기 증상.
*임신 5개월~7개월을 까지를 이야기 합니다.
º 아기의 태동이 점점 심해 지기 시작합니다.
º 입덧이 거의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이것은 저의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º 식욕이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º 임신 기간 중 가장 편안한 시기입니다.
( 대부분 아기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입덧 시기도 지나는 시기라 그렇습니다.)
º 변을 못 보기도 합니다.
(이는 아기가 장기를 누르기 때문도 있지만 철분제를 계속 먹고 있기에 더 그렇습니다.)
16~18주 차 정도가 되면 더 정확한 성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제법 커서 돌아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0~24주 차 사이가 되면 정밀초음파를 보는 시기가 옵니다. 아기가 전보다 더 성장을 하게 돼서 머리, 몸통, 다리, 팔, 손가락 , 발가락 따로따로 자세히 볼 수 있게 됩니다. 26~28주 차 가 되면 입체 초음파를 통해 아기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대충은 남편을 닮았는지, 엄마를 닮았는지 보이기도 해서 신기합니다.
3. 임신 후기 증상.
*임신 8개월~10개월 까지를 이야기 합니다.
º 위산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위와 식도가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º 식욕이 많이 떨어집니다.
º 배가 점점 내려옵니다.
(소화하는데에 있어서는 조금 편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º 잠을 잘 때 많이 불편합니다.
(태아가 많이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태동이 활발한 시기이기도 해서 산모는 더욱 힘들어집니다.)
º 숨이 찹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
º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기가 점점 태어날 준비를 하느라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º 변비가 이때 많이 생기고, 이때 더 심해집니다.
(태아의 크기가 많이 크기도 했고, 철분제 섭취로 인해 그렇습니다.)
*이쯤 되면 초음파를 볼 때에 섬세하게 보기보다는 중요한 부분만 보면서 크게 문제없으면 체크, 체크하면서 넘어갑니다.
32~40주 차 가 되면 태아의 몸무게를 계속 체크합니다. 아기가 너무 작아서도 안되고, 너무 커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만약 태아의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자연분만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땐 제왕절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긴 합니다.
또한 산모님의 체중도 후기 내내 더 이상 너무 찌지 않도록 의사 선생님께서 주의를 주시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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