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식 드라마, 영화 추천 1에 이어서 2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의 경우는 음식에 대해 진심인데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좋거나, 기분이 좋을 때에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곳엔 언제나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와 행복을 얻고는 합니다.
굳이 제가 먹지 않아도 이러한 느낌은 일본의 드라마, 영화 중 음식을 통해 힐링을 받는 경우가 많았어서
오늘은 2번째로 추천 드리는 음식에 관련된 일본 드라마, 영화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카모메 식당
캐나다에 정착하게 된 사치에상은 작은 가게를 열어
일본의 가정식과 빵, 커피 등을 판매합니다.
그녀의 식당은 그녀의 모습을 닮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들게 하는데요.
그와 더불어 그녀가 만드는 음식들 또한 따뜻하고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또한 가게를 열면서 하나 둘 여러 손님들과의 인연이 맞닿아 그들 덕에 그녀의 가게에는
손님이 점점 생기고, 그녀의 또 다른 성장을, 그리고 그녀 덕에 한 사람 한 사람 역시
같이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꼭 사치에상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가
맛있는 밥을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싶어 집니다.

2. 하와이안 레시피
사실 이영화의 스토리 보단 이 영화에 나오는 음식의 영상미가 좋고,
음식 하나하나 맛보고 싶어 집니다.
일본식 여러 가지의 가정식을 잘 표현한 영화로써
음식을 만드는 장면, 음식이 정갈하게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장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들이 인상이 깊고, 괜스레 따라 하고 싶어 집니다.

3. 선술집 바가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과 비슷한 느낌의 드라마인데요.
엄마 아빠가 돌아가시고 남겨진 딸 2명이 아빠의 술집을 이어받아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이야기인데요.
심야식당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의 식당은 술이 잘 소개됩니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어떤 술은 어떤 안주와 어울리고,
어떤 음식과 먹으면 더욱 그 맛이 살아나는지 등등 잘 나와있습니다.
또한 매화마다 각각의 손님들이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행복한 일이 있을 때 등등 이곳에 와서 안주와 밥과 술로 힘을 얻는 장면들이
굉장히 인상이 깊습니다.

4. 남극의 셰프
남극에서 8명의 남극관측 대원들은 1년 반 동안 함께 생활을 합니다.
기상학자 대장님, 빙하학자 모토, 빙하팀원 니이얀, 차량담당 주임,
대기학자 히라, 통신담당 본, 의료담당 닥터,
그리고 니시무라는 매일대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사하는 조리담당으로 써
극한의 추위와 외로움을 견디게 해주는 사람으로서
대원들에게 늘 맛있는 음식을 해서 내놓는데요.
여기에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또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대원들에게 이 음식들은 큰 힘이 되고는 하는데
역시 정성이 담긴 음식은 만병통치구나 라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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