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3 (포장, 배달 추천)

1. 무지개 김밥

영종도 주민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무지개 김밥집(맛집)입니다.
메뉴는 무지개김밥(일반김밥), 매운 어묵 김밥, 참치 마요김밥, 치즈 김밥 총 4개의 메뉴만 있으며 모든 김밥 안에 싱싱한 재료가 수북이 촘촘히 들어있으면서, 하나하나 맛이 기가 막힙니다.
무지개 김밥의 맛을 느끼고 나면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당 2줄은 기본입니다.
여태껏 여러분이 드셨던 김밥과는 차원이 다른 깊고, 풍부한 맛 이랄까요..
특히 저의 경우는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이곳의 매운 어묵 김밥은 정~~ 말 매운데 정~~말 맛있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식당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으니 배달 혹은 포장을 해야 합니다.)

2. 버무리 떡볶이(영종 하늘 도시점)

어렸을 적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맛이 그립다면 이곳. 버무리 떡볶이 가게를 추천합니다.
매운 떡볶이, 순한 떡볶이 2가지가 있어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 매운걸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 모두 선택해 드실 수 있으시며 이곳은 떡볶이뿐 아니라 기본 순대, 튀김, 어묵은 물론이고 꼬마김밥, 우동, 쫄면, 순살치킨 닭강정, 오도독뼈, 무뼈닭발 등도 있습니다. 특히 꼬마김밥과 순살치킨 닭강정은 단연 최고입니다.
어느 분은 닭강정 한번 시켰다가 이곳에 정착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곳 버무리 떡볶이는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가격대도 저렴하며 뭘 먹어도 절대 후회하실 일 없을 겁니다.
(매장 안 식사 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포장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3. 엄마 손 집밥

사진이 얼마 없는 게 정말 아쉽네요..대충 메뉴의 전체적 느낌은 분식집과 비슷한데 양이 엄청납니다.
하나를 시키면 2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심지어 맛도 있습니다.
왜 엄마손집밥 인지 눈으로만 봐도 느껴지실 거고, 맛으로도 느껴지며 조금 오버하자면 감동까지 느껴집니다. 진짜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음식들입니다.
집밥 느낌이 먹고 싶으시다면 꼭꼭 이곳에서 주문 혹은 포장을 하시길 바랍니다.
(식당 안에서 먹는 공간이 없습니다.)

4. 올바른 닭강정 (영종하늘도시점)

그동안 저희가 먹어보던 닭강정과는 퀄리티가 다릅니다.
간단하게 때우는 간식이 아닌 "요리 같다"라는 느낌을 주는 닭강정입니다. 양이며, 맛이며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으며 매콤 달콤한 맛, 마늘 간장맛, 후라이드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 원하시는 걸 고르셔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닭강정 치고는 가격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먹어보면 "아 값어치 진짜 제대로 하네"라는 말이 바로 나올 겁니다.
(매장에 좌석이 매우 매우 협소함으로 배달, 포장을 추천드립니다.)

5. 라즈 인도 요리(운서역 점)

인도요리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라즈인도요리 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인도 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며 다양한 메뉴도 많고, 한국인 입에 아주 딱 좋게 나옵니다.
제가 원래 카레를 싫어하는데 인도식 커리를 접한 후로부터는 인도사람이 운영하는 카레집은 가보곤 하는데요. 여기 라즈인도요리 식당은 모든 요리가 다 맛있습니다.
(식당내부 또한 쾌적하고, 깔끔하니 식당에 가셔서 먹으셔도 좋습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숙소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숙소까지 포장해서 가셔도 됩니다.)

6. 타코 앤 토스트(운서역 점)

식당의 내부, 외부, 음식, 친절함 모든 게 완벽한 타코 앤 토스트.
점점 사람들이 이곳을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핫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사실 영종도 내엔 타코집이 딱히 없어서 먹고 싶으면 송도까지 나가고는 했는데요.
이곳에 이렇게 생긴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 먹습니다. 한데 맛까지 좋으니 더욱더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타코뿐 아니라 토스트, 커피, 음료 등도 함께 팔고 있으니 식사부터 후식까지 해결하기 좋습니다.
(매장 안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습니다. 포장이 가능하니, 숙소에서 드시고 싶으시다면 포장을 해가서 드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