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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종도 가볼만한 곳/ 영종도 맛집 1

by 가이아야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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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서 가보면 좋은 곳과 맛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영종도 가볼만한 곳

1. 구읍뱃터

- 구읍뱃터는 넓은 바다와 식당가, 이쁜 카페, 술집, 노래방, 호텔, 공원 등이 모두 모여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 구읍뱃터에는 월미도를 갈 수 있는 선착장 또한 있습니다. 배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티켓을 구입하신 후 월미도까지 함께 이용하셔도 좋겠습니다. 구읍뱃터의 경우 유명한 카페가 유독 많은 곳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커피 한잔과 여유를 즐기시고, 쭉 둘러보시면서 걷는 것도 좋겠습니다.

 

2. 무의도

- 무의도는 영종도 내에 있는 또 다른 섬입니다.
이곳은 실미도 유원지 , 하나개 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저와 남편, 아기들은 이곳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좋은 공기와, 곳곳에 숨어있는 멋진 곳 들, 최애 하는 식당들이 이곳에 꽤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미도 유원지의 경우 여름에 돗자리 하나 들고 일주일에 2~3번씩 가서 갯벌도 즐기다가, 바다도 즐기고 하며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은 곳으로 지인들에게도 굉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무의도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섬입니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3. 소 무의도

-무의도에서 또 다른 섬으로 가는 소 무의도.
이곳은 차를 갖고 들어가실 수 없으며 주차하신 후 큰 다리를 직접 건너가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소무의도는 등산로(산책길)이 잘 되어있으며, 아기자기한 식당과 카페가 곳곳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잔잔한 섬 동네에 고양이가 많아서 힐링을 하시기에도 좋습니다.

 

4. 왕산마리나

- 요트 선착장입니다. 이곳에 오면 마치 외국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합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 가시면 좋습니다.
주변에 화장실, 무인 편의점, 카페가 잘 되어있으니 넓은 바다와 선착되어 있는 멋진 요트 등을 보시며 여유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석양 입니다. 날이 좋을 때 특히나 석양이 기가 막힌 곳이니 꼭 석양을 이곳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5. 씨사이드파크

- 씨사이트 파크는 굉장히 크고, 넓습니다.
이곳에는 레일바이크, 캠핑장, 수많은 놀이터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밤이 되면 레일바이크 길 위주로 꾸며진 멋지고 화려한 조명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낮이던, 밤이던 산책을 하기에 좋습니다.

 

6. 왕산 해수욕장

- 저희 가족은 을왕리 해수욕장보다는 왕산 해수욕장을 즐겨 찾습니다.
좀 더 여유롭고, 쾌적하고 넓은 느낌이 듭니다. 저희는 근처라서 밤에 가면 폭죽놀이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그 재미를 느끼러 가고는 합니다. 왕산해수욕장 근처에도 식당가, 큰 카페 등이 많습니다.

7. 예단포항

- 배들이 바다에서 돌아와 수확한 것들을 갖고 내리는 도착 지점입니다. 말 그대로 갓 잡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식당가가 모여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의 경우 도착한 배에서 갓 잡아온 돌게를 선장님께 저렴한 값으로 양은 넉넉하게 해서 구입을 한 적도 있습니다.
저희처럼 우연히 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를 만나 그곳에 사고픈 해산물이 있으시면 직거래가 가능합니다.(단, 현금만.)
주변 식당가 또한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파니 맛있게 드시고, 예단포 둘레길을 걸으시며 산책을 하셔도 좋겠습니다.

 

8. 하늘도시

- 영종도 주민들이 사는 곳 중 한 곳으로 아무래도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공간 근처이다 보니 식당, 카페가 굉장히 많습니다. 조그마한 공원들 또한 신도시 여서 잘 되어있으며 간혹 주말에 플리마켓을 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식당이 매우 많으니 관광객들이 많이 아는 공간에만 가기 싫고 조금은 새로운 곳을 찾고 싶다면 영종도 주민들이 사는 근처 동네 하늘도시 쪽으로 오셔서 식당, 카페, 공원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영종도 맛집

1. 솔밭 회 조개구이

- 여러 곳을 다니며 먹어본 결과. 이곳은 모든 게 맛있습니다.
조개 찜, 조개 구이, 칼국수 등등 심지어 김치까지 정말 다 맛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손님들이 오시면 이곳을 데려가곤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깔끔하면서 쾌적하기까지 하며, 주차공간 또한 넓으니 더더욱 바랄 거 없이 추천하는 곳입니다.

 

2. 송광호 (예단포에 위치)

- 예단포에 위치한 '송광호' 라는 식당 입니다.

갓잡은 것들을 팔아서 그런지 정말 싱싱합니다. 싱싱함도 싱싱함인데 맛 또한 좋습니다.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특히나 매운탕은 단연 최고입니다. 웬만한 메뉴들은 모두 있습니다.

 

3. 중앙 회 식당

- 제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곳의 물회를 먹고 난 후부터 해산물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해물 칼국수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물회가 정말 맛있습니다. 친하신 이모님께 물회를 여기서 사서 드린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온 식구들을 대동해 직접 찾아가 또 먹은 곳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칼국수와 물회.
물회를 꼭 드시길 바랍니다.

 

4. 고목정 쌈밥

- 제가 여태껏 가보았던 쌈밥집 중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육쌈밥정식, 냉삼겹 쌈밥정식으로 두 개가 있으며 선택해서 드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돌솥밥으로 나오며, 반찬 수가 많고, 반찬 또한 맛있습니다. 쌈 또한 갖가지로 많고 원할 때마다 가져와 먹을 수도 있으니 더없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의 쌈들이 싱싱합니다.)
입맛 까다로우신 저의 양가 어머님들 또한 제가 이곳을 알게 되고 모시고 갔을 때 "정말 맛있네, 괜찮다"라고 연신 말씀하셨던 곳입니다.

 

5. 돼지만 영종 직영점

- 돼지고기가 드시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우선 돼지고기를 드실 때 구우실 필요가 없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께서 직접 다 구워주시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자체가 맛있어서 굳이 양념을 같이해서 먹지 않아도 맛있으며, 된장찌개, 김치가 기가 막히니 돼지고기가 드시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6. 백운 닭 칼국수

- 닭칼국수가 메인 인 곳 입니다. 진한 닭 육수에 칼국수 인데 이 집이 겉절이 까지 잘하십니다.

진한 닭칼국수에 겉절이와 함께면 웬만해서 면 종류 한 그릇 잘 못먹는 저 역시 바닥이 늘 보일 정도로 싹싹 긁어먹고 나옵니다. 요즘같이 추운날에 더더욱이 추천드리는 식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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